용체 개조를 받은 백산파의 여성 척후병. 서슬 퍼런 기세와 매서운 발차기로 적을 압박하며, 바람처럼 빠르게 움직인다. 쇠뇌를 지녀 거리를 벌려 싸우는 데 능하며, 서로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나 사각에 숨은 채 갑자기 화살을 쏜다.
용체 개조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녀들은 이미 위험을 넘나드는 삶에 익숙하다. 적진을 살피고, 소식을 전하고, 한번 들어가면 돌아오기 어려운 곳에 잠입한다…… 한 걸음마다 죽음이 도사린 강호에서, 위험을 무릅쓰지 않고서야 어떻게 풍전등화 같은 백산파를 지킬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