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낭랑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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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고유문
대자대비 구고구난 몽화 성모 지존께서 정토의 연화대에서 내려오시어 탁한 속세에 자취를 드러내시고 온갖 금빛 성상에 모습을 나타내시어 헤매는 중생을 맞아 이끄시고 덧없는 세상의 고난에서 건져 주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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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모 고유문대자대비 구고구난 몽화 성모 지존께서 정토의 연화대에서 내려오시어 탁한 속세에 자취를 드러내시고 온갖 금빛 성상에 모습을 나타내시어 헤매는 중생을 맞아 이끄시고 덧없는 세상의 고난에서 건져 주시리라.
- 법회 안내문: 성모낭랑을 뵙는 법첫째, 꽃을 묶는다. 깨끗한 붉은 천 석 자를 손바닥 너비로 준비해, 꽃송이가 촘촘히 모인 모양으로 매듭짓는다. 둘째, 얼굴을 가린다. 꽃송이를 얼굴 위에 묶어 눈과 귀를 덮어 바깥세상을 차단한다. 셋째, 꿈에 든다. 침상에 바르게 누워 숨을 고르고 마음을 모은 채, 기도와 소원을 속으로 조용히 품는다.
- [성모보권] 제1편: 성모를 만난 방성'성모낭랑'께서는 크나큰 자비를 지닌 신령으로, 세상의 고통을 덜어 주신다. 그분의 사자인 전령은 불상의 얼굴에 붉은 꽃을 자주 묶어, 낭랑이 인간의 고통을 보시게 한다. 방승이라는 젊은이가 있었는데, 날 때부터 몸이 허약했다. 어느 밤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에 시달려 새벽까지 신음했다. 낭랑이 방승의 어머니 꿈에 나타나 말했다. “네 아들의 병은 깊다. 비단 꽃으로 그의 얼굴을 덮고, 밤에 잠들 때 진심으로 내 이름을 속으로 되뇌게 하라.” 방씨 집안은 그 가르침을 따랐다. 과연 방승의 오랜 병이 사라졌다. 며칠 만에 그는 튼튼하고 건강해졌으며 무공까지 익혔다.
- [성모보권] 제2편: 심장을 바꾼 목인복과 화는 함께 오고, 정점에 이른 것은 언젠가 쇠하는 법이다. 어느 날 방승이 무림 고수와 겨루던 중 창이 그의 가슴을 그대로 꿰뚫었다. 마침 떠돌이 수행자가 지나가고 있었다. 그는 이 젊은이가 낭랑과 인연이 있을 운명이라 말하며, 좋은 나무 한 토막을 사람 모양으로 깎았다. 방승의 심장을 그 안에 넣고, 방승의 얼굴을 닮은 가면을 만들어 나무 사람의 얼굴에 씌웠다. 잠시 뒤 나무 사람이 갑자기 눈을 뜨고 일어섰는데, 살아 있을 때의 방승보다도 더 기운차 보였다! 방승이 죽음에서 돌아온 것은 모두 베일의 낭랑이 지켜 주신 덕이다. 이런 기적이 일어날 때마다, 낭랑이 천지 사이에 참으로 존재하며 공경으로 모셔야 함을 알아야 한다.
- 신앙 서약문자비로운 베일의 낭랑은 모든 죄를 씻어 주신다. 사면과 장수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진실하고 기도와 찬송에 굳건해야 한다. 독실한 이는 그분의 보호를 받아 복을 거둔다. 의심하거나 소홀히 하는 자는 재앙을 겪고 영원히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 환술사의 수기 낱장너무 늦었다, 너무 늦었어! 지고자가 거울로 폐허를 봉인했다! 증표 없이는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 우리는 이미 낭랑을 맞이하는 의식을 놓친 것은 아닌지 두려워하며 밖에서 서성이고 있다... 이런 일에 밝은 이들이 거울을 살펴보고 선언했다. 모든 수행자가 모여야만 이 봉인을 깰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짚으로 엮은 몸에 깃들어 불협계 사이를 빠져나간다... 우리의 보잘것없는 재주로 어찌 그들을 찾을 수 있겠는가...?
- 지고존자의 법지제자들은 내 명을 들어라. 예전에 성스러운 배가 우리를 고해의 바다와 미혹의 안개 너머로 건너게 하여 이 기슭에 닿게 했다. 구원의 보물인 그 배는 헤아릴 수 없는 불가사의한 힘을 드러냈다. 이제 너희에게 명한다. 불협계에 모여라. 환술의 모든 힘을 지극한 공경과 헌신으로 바쳐 환영선을 다시 세워라! 배가 완성되고 낭랑이 저편 기슭에서 강림하시면, 우리는 그분을 배에 모시고 그 한없는 은혜를 받을 것이다!
- 어지럽게 쓴 쪽지모두가 낭랑을 향한 신앙에 미쳐 버렸다. 거역하는 자도, 침묵하는 자도 모두 도살당한다... 아니, 아니야... 거짓! 거짓말! 신성모독! 그런 생각을 품은 자는 모두 파멸해야 한다! 파멸... 아니, 안 돼... 하지 마... 믿어 믿지마 믿어 믿어 믿어 믿어 믿어 믿 믿 믿 믿 믿 믿-
- 성모낭랑 진신도온 하늘의 별들이 탁의 바다로 통하고, 끝없는 천지가 모두 그분의 모습이로다. 하늘을 삼키고 우주를 집어삼켜, 만고를 새로 열어 선경을 이루리라.
- 천문 기록표우주에는 헤아릴 수 없는 신비와 경이가 가득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것 위에 가장 큰 이변이 있으니, 별도 달도 아니고 구름도 안개도 아니다. 그것이 지나는 곳마다 천체의 질서가 흔들리고 하늘의 궤도가 어긋나며 창공이 어두워진다. 고대 현인들은 그것이 끝없이 하늘 위에 퍼져 있다는 것만 알았다.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근원이 어디인지는 누구도 헤아리지 못했다. 그래서 성도에 그것을 표시하고 ‘재앙’이라 이름 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