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파 연맹 유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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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제자 부상 기록부
몽건 왼팔이 도끼날에 찍혀 뼈에 심하게 금이 갔고, 출혈이 멎지 않음. 섭상안 멍한 표정에 말이 두서없음. 극도로 놀라서 생긴 증상임. 광교심 도끼 옆면에 세게 맞아 그대로 기절함. 깨어난 뒤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을 호소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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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파 제자 부상 기록부몽건 왼팔이 도끼날에 찍혀 뼈에 심하게 금이 갔고, 출혈이 멎지 않음. 섭상안 멍한 표정에 말이 두서없음. 극도로 놀라서 생긴 증상임. 광교심 도끼 옆면에 세게 맞아 그대로 기절함. 깨어난 뒤 머리가 깨질 듯한 두통을 호소함. …
- 보급품 점검 기록식량이 사흘 치밖에 남지 않았다. 지난달 요청한 물자는 아직 도착하지 않았고 진영 곳곳에서 배고픔과 피로를 호소하는 소리가 들린다. 창고 서쪽 벽에서 새로 생긴 끌 자국이 발견되었다. 영지버섯 열 개와 인삼 열다섯 뿌리가 사라졌다. 외부 도둑의 짓인지 우리 내부의 누군가의 짓인지 알 수 없다...
- 전황 보고남쪽 입구에서 전해 온 소식: 곤륜삼걸이 연전연승을 거두고 있다. 현재 숲 북쪽의 괴면은 거의 모두 토벌되었으며, 무림에 평화가 찾아올 날도 머지않았다!
- 병사들의 수비 일기【제342일】 대용의 오른팔은…… 더 이상 살릴 수 없게 됐다. 그는 무릎까지 꿇고 우리에게 살기 개조를 한번 받아 보게 해 달라고 애원했다…… 그런 모습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형제들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앞으로 죄가 된다 해도, 그 죄는 우리가 함께 짊어진다.
- 무림인의 귀순 서신형님: 곤륜의 세 호걸이 형님네를 이끌고 괴면 놈들을 제대로 박살 내고 있다는 소식 들었어! 나도 지난 10년 동안 괜히 칼을 갈고닦은 게 아니야! 나도 형님한테 가서 다 같이 싸울 거야! 호자
- 지원 요청에 대한 답장백산파 필 장문인께, 백산파의 깊은 기반과 풍부한 인재에 대해 오래전부터 들었습니다. 이런 극심한 곤경에 빠질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 또한 깊이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 편지를 쓸 여유가 있으신 것을 보니 이미 묘책을 쥐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곳은 사정이 꽤 다릅니다. 저희는 며칠째 치열한 싸움에 묶여 있습니다. 지원을 보내고 싶으나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문제만 더할까 두렵습니다... 귀 문파께서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능연 올림
- 정파 포고문정파 동도 여러분께. 정파의 뜻을 굳게 지키고 힘을 하나로 모아, 벼락 같은 기세로 악을 토벌하고 하늘의 뜻을 바로 세웁시다! 괴면은 발견 즉시 처단하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도 용서하지 마십시오! 정파 연맹 (인)
- 전사자 명부호승택: 엽진 출신의 용맹한 전사. 일행을 이끌고 적의 포위를 뚫었으며 돌격 중에 용감히 전사했다. 시대예: (이 이름은 지워져 있고 ‘괴면이 됨’이라는 메모가 있다.) ...엽: (이 사람의 이름과 행적은 지워져 있다. 성씨만 겨우 알아볼 수 있다.)
- 정파 연맹 군령장우리는 정도의 이름으로 맹세한다. 큰길 서쪽 구간을 지켜 누구도 해를 입지 않게 하겠다. 임무를 다하지 못하면 문파의 엄한 처벌을 죽음에 이르기까지 후회 없이 달게 받겠다. 하늘과 땅이 증인이 되리라! (수많은 지문 도장)
- 【사씨 정원 옛이야기】 제1편스승 사혜춘은 사씨 가문 무공의 계승자였으나, 그에게는 무림에서 무력과 힘으로 이름을 떨치는 것보다 생명을 구하고 다친 이를 치료하는 것이 훨씬 큰 의미였다. 그는 사씨 가문 무공의 기운 순환법을 다듬고 자신만의 독특한 치유술을 만들어 오랜 세월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 괴면 사태 동안 그는 전 재산을 들여 무림 각지의 인재를 모아 살기 살기 개조를 되돌릴 방법을 찾았다. 길을 잃은 괴면이 살의를 억누르도록 돕기까지 하여 그들이 존엄과 본모습을 되찾게 했다. 하지만 그가 구하지 못한 단 한 사람... 그 사람의 가족, 그 마을 사람들이... 들이닥쳐 ‘돌팔이!’라고 외치며 스승을 묶고... 스승의 손을 잘라 버렸다... 그것은 수많은 생명을 구한 손이었다...
- 【사씨 정원 옛이야기】 제2편축사 진인이 정말로 스승을 구한 것일까... 스승은 더는 예전과 같지 않다... 그는 그 마을 사람들을 죽이지 않고 대신 그들을... 그들의 후회와 분노와 자비를 구하는 애원이 모두 스승의 힘이자 양식이 되었다. 스승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좋은 기분일 줄은 몰랐다.’ 그래... 우리의 손은... 생명을 구하기 위한 것인데... 어찌하여 이 썩어 가는 무림을 구하지 못하고... 마을 사람 몇 명도 막지 못했는가... 그런 손을 두어 무슨 소용인가?
- 글씨가 흐트러진 편지오래전 나는 우리 가운데 늑대를 들여 백성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안겼다. 그 죄는 내가 짊어져야 한다. 이제 ‘완전 살기 개조’이 내 몸을 흐르고 있어 마음속 살육의 욕망을 억누르느라 애쓰고 있다. 그러나 내 불꽃은 바람 속에서 깜박이고 북소리도 곧 멎을 것이다. 이 판에 들어선 뒤 그대는 천지를 뒤흔들었다. 깨어난 사자가 안개를 뚫고 나오듯 한 걸음마다 천둥처럼 내리꽂힌다. 나는 지금까지 이 어둠 속에서 버텨 왔고, 아마 그대, 푸른 것을 딸 참된 사람을 기다렸던 것이다. 그대에게 맡길 중요한 일이 있다. 이 열쇠를 가지고 내 사자무 전당의 문을 열어라.
- 제자의 집안 편지아들에게, 이 불효자야, 소식 전한 지 얼마나 오래되었느냐! 요즘 곤륜삼걸의 협행이 고향 곳곳에 퍼져 끝없는 칭송을 받고 있다. 그제야 네가 괴면을 없애 백성을 지키는 그들의 정의로운 일에 함께하려고 그들을 따라간 것을 알았다. 아비는 크게 안심했다. 공을 세웠다고 교만해지지 않기를 바란다. 대협 황행자는 이 시대의 고수이다. 그분의 직접 가르침을 받는 복을 얻었으니 배움에 힘쓰고 모두의 기대에 부응하며 정의를 지켜야 한다! 네 아비가
- 독안궁객이 남긴 글우리 아가에게, 아비는 후회 없이 필사의 길로 간다. 단 하나 슬픈 것은 네가 어른이 되는 모습을 끝내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위험한 시절이고 악은 흔히 선한 얼굴을 하고 있다. 누가 쉬운 길을 내밀며 아비와 다시 만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더라도 절대 믿지 마라. 절대 가까이 가지 마라. 이것만이 올바른 길이다. 이것을 기억해라. 똑똑히 기억해라. 네 아비의 마지막 말
- 피 묻은 일기동굴의 경비가 삼엄하다. 증원이 없으면 붙잡힌 동료들을 구출하지 못할까 두렵다... 적의 편지를 손에 넣었으나 군사 기밀은 없고 죄를 갚으려면 죽여야 한다는 터무니없는 말뿐이었다... (편지에는 피가 튀어 있다. 그 뒤의 글씨는 번져서 읽을 수 없다.)
- 깃털 꽂힌 긴급 서신문걸 사형께. 대장님은 그 선로를 마시지 않으셨습니다. 완전히 달라지셔서 사람의 것이 아닌 힘에 빠져 계십니다… 그 개조로… 기력과 속도가 크게 늘고 사납고 거친 것이 예전과 비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저희가… 부디 사형께서… 문요
- 승강기 조작 장치 빼앗김황행자의 호위들이 승강기 스위치를 빼앗으러 왔으나 광녀 규연연이 뛰어들었다. 이 괴면은 산길에 솥을 걸어 사람을 산 채로 삶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완전히 미쳐 있다. 혼란 속에서 스위치는 광녀의 손에 넘어갔다. 형제들, 지금은 자리를 지켜라. 황행자의 호위들을 유인해 그녀와 싸우게 하고, 양쪽이 약해지면 이득을 취하자!
- 봉산령매곡호 북서쪽의 단혼산은 몇 해 전 큰 재앙이 일어난 곳이다. 지금도 봉우리에서 살기가 하늘로 치솟는다. 지금 이 시각부터 단혼산에 무단으로 들어서는 자는 사파의 앞잡이로 간주한다. 그들의 재산은 몰수하며 무림은 그들에 맞서 하나가 된다. 연맹 구천좌의 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