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능해지기 위해 살기 개조를 받은 수행방 제자. 목에 아가미 틈이 생겼고, 눈은 튀어나왔으며, 입은 넓고 입술은 두꺼워졌다. 온몸에는 푸른 비늘이 돋아 영락없는 물고기 꼴이 되었다. 덕분에 물속에 몸을 숨기고 물길을 따라 달아나는 데 매우 능하다. 흉측한 모습으로 적을 놀리다가 동료를 불러 모아 포위해 공격하기도 한다.
이제는 조금만 큰 연못이라도 이런 놈들이 출몰한다. 한때 정파를 도와 괴면을 모조리 없애겠다고 큰소리치던 일은 아마 본인들조차 잊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