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검과 황동 원형 방패를 사용하는 '음'체 인형. 상대의 빈틈을 빠르게 파악하며, 방패로 공격을 정확히 흘려낸 뒤 곧바로 반격한다. 사용하는 초식도 다양해 상대하기 까다롭다.
과거 마을 사람들은 이런 인형들이 법기처럼 생긴 황동검을 들고 괴면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몽화성모가 마을을 지켜 주는 기적이라 믿었다.
하지만 이 인형들 안에 들어 있는 것은 오랫동안 괴면과 싸워 온 정파 인사들의 의식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감사하며 떠받들었던 ‘기적’은 결국 인형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꾸며 낸 연극에 불과했다.